오랜만에 버스킹
“하나님나라는 충성보다 즐김이 먼저다.
맘몬은 금욕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다. 축제로 이긴다.”
_ 박총 목사님의 『일상영성』 첫번째 강의 - ‘향유와 축제의 영성’ 중에서
충성과 섬김보다 즐김이 먼저라면, 향유와 축제가 먼저라면. 나에게 젬베는 가장 원초적인 예배다.
가죽을 치며 나는 소리가 손바닥을 타고 몸 안으로 들어온다. 미세한 진동이 피부에 느껴지고 심장으로 전해진다. 손바닥의 타격감에서 시작된 소리는 차가운 공기에 섞여 저 멀리까지 날아간다.
그냥 좋다.
오늘 오랜만에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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