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교회 청소년부 여름 수련회
2025년 7월 18일 ~ 20일
가평 어피어 연수원
요셉의 꿈 어느 날 요셉은 꿈을 꾼다.
형들의 곡식단이 요셉의 단에 절하고, 해와 달과 별이 요셉에게 절한다.
이런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는 거잖아. 그래봤자 그냥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는 정도잖아. 하늘을 날거나 슈퍼맨이 되거나 영웅이 되어서 악당을 무찌르는 그런 꿈은 다들 꾸는 거잖아. 누구나 자면서 꿀 수 있는 이런 사소한 꿈이 하나님의 계시일 리가…
요셉은 진짜로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주님의교회 청소년부 겨울 수련회
2025년 2월 7일 ~ 9일
강화성산예수마을
다양한 모습의 예배자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찬양을 이끈다. 그 앞으로 뛰어나와 온몸으로 춤을 추며 찬양한다. 가만히 서서 눈을 감고 하나님을 찬양한다. 한쪽 옆엔 여러 악기로 소리를 만들어내는 세션 팀이 있다. 멀찍이 앉아서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며 가사를 읊조린다. 저 뒷자리에 서서 두 손을 높이 들고 부르짖는다. 중간중간 지쳐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찾고 있다. 음향, 조명, 영상으로 사람들의 시선과 마음을 한곳으로 모은다.
주님의교회 청소년부 수련회
2024년 7월 26일 ~ 28일
강화도 신덕수양관
내가 좋아하는 젬베로 내가 좋아하는 찬양을 한다. 가죽을 치며 나는 소리가 손바닥을 타고 몸 안으로 들어온다. 미세한 진동이 피부에 느껴지고 심장으로 전해진다. 소리는 손바닥의 타격감에서 시작된다. 손의 통증이 소리를 만들어낸다. 그 통증이 좋다. 손바닥의 얼얼함이 은혜를 머금고 있는 느낌이다.
교회 열등생 난 교회 열등생이었다.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야 할지 몰랐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내 옆에 있었는데 난 다른 곳에서 하나님을 찾았다. 그걸 알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