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ervice

적당히 갖춰나간 운영 환경

장재휴
2020-04-15 팝잇(popit)에 기고한 글 ⤴️ 2016년, 중국 패션 리테일 영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가 되겠다는 야심 찬 희망을 품고 아기 발걸음1을 시작했고, 2020년 현재 아래와 같은 구성을 갖추었다. 처음부터 이런 구성을 그려놓고 차근차근 갖춰 나간 것은 아니었다. 2016년 봄, 알리(Ali) 클라우드에 3대의 리눅스 서버를 구매해서 1대에 대충 스테이징 환경과 각종 관리 툴을 세팅하고 2대 서버에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구성만 갖춘 채 첫 번째 기능을 출시했다. 매번 필요할 때마다 점진적으로 아키텍처를 개선해 나갔고, 4년이 지난 지금 꽤 그럴싸한(?

Microservice in PangPang

장재휴
사내 세미나 전 생각 정리를 위한 글 회고 올해 4월부터 micro-service를 지향하면서 일을 해 왔다. 사실 별로 커 보이지도 않는 기능들을 다양한 서비스로 나누고, 여러 팀에서 나누어 개발을 해 왔다. 기능적으로 본다면, 샵링크(중국 5000여개 매장의 판매 업무를 총괄하는 시스템)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작고, 그룹웨어보다도 훨씬 작은 싸이즈이다. 그 큰 시스템도 하나의 서비스로 잘 돌아가고 있는데 POS를 통해 위챗 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단순한 요구를 위해 OO개의 팀에서 OO개의 서비스를 만들었다.